일상 19

나사형 연필깍지 후기

세개 다 나사형 연필 깍지이며 왼쪽부터 톰보우 30주년 기념 연필깍지 쿠팡에서 저가형으로 많이 파는 연필깍지 스테들러 연필깍지임 원래 저 30주년 연필깍지를 13년 쓰고 있었는데 연필을 한번에 여러자루를 쓰다보니 (매번 깎기 힘드니까) 동시에 연필이 짧아지면 좀 곤란했삼. 적당히 짧아진건 킵해놓고 새 연필을 쓰고...그렇게 필통에 꽂히는 수많은 연필들... 불편하다!!! 근데 그걸 13년을 참다가 그냥 연필깍지를 사기로 했다. 13년전엔 나사형 연필깍지가 흔하지 않았다 엇비스무리하게 생긴건 있었지만 돌려서 죄는 형식이 아니라 그냥 위에서 캡을 씌우듯 하는거였고 단단히 조이질 못해 끝까지 쓸 수 없었음. 하지만 저렇게 나사형으로 기계적으로 조여쥬면 여기까지 쓸 수 있음 ^^ 유치원 시절때부터 물건을 끝까지..

일상 2024.01.18

8월 9월 일기?

결국 sns를 다시 시작하고 뭔가 일이 엄청 정신없었나... 플래너도 일기도 제대로 안썼어서 기억에 남는게 없음 sns는 커플봇(욘인이 아니라고하니 피어봇이 맞겠지만)구경하는 재미에 행복...제발 오래오래 해주세요,,,너무 감사해요.... 혈당이 사실상 당뇨인지라 연휴 이틀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는데 거창한건 아니고 걍 만보걷기) 평생 하루에 2000보도 안걷던 몸뚱아리가 갑자기 만보 걸으니까 몸속 어디 혈관이 충혈돠서 터졌었나봐유... 첫 이틀간 ㄹㅇ 선홍색 혈변을 눠서 정말 놀랐음 ㅠ ㅅㅂ 피를 싼다는게... 아무래도 치질수술만 2번 했다보니 불안하긴 했는데 3일차부턴 멀쩡해져서 ...담에 또 난다면 걍 그땐 지체않고 병원에 가기로 참...20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정상체중에 저혈압에 피 맑았는데 이젠 고..

일상 2023.10.02

뒤늦은 7월...아니 왜 지금 벌써 8월임

7월의 기억이 없어 플래너를 펼쳐보니 중순쯤에 듣던강의를 끝마치고 나머지 뒤 1주는 디아4하다가 몸살나서 막주차월요일에 연차쓰고 바비 보고왔음 가볍게 코미디 보러가야지 하구 봤는데 첫 장면부터 질질 울고 마지막..what was i made for 나올땐 진짜 눈물 찔찔이 하며 나왓음...정말 훌륭하고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알았는데 빌리아일리쉬 노래였어...진짜 감성 조진다.. 막귀라서 극장에서 처음 들었을땐 어떻게 이렇게 아름답고 아픈 목소리가...했는데 하 ㅠ 그리고 오타쿠적으로 너무 기쁜 일이 생겼음 드디어 같은 고정컾을 파는 분이 생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상 2023.08.02

6월 마무리 일기

급한 프로젝트를 다 쳐내고 농떙이를 치며 지내고있다...three.js 강의를 미적미적 들으며... 지금도 듣다가 농땡이 치고있음 내 뇌는 지옥물결이라는 콩밭에 있기에... 디아블로4에 정신이 빨아먹혀서 하루가 어케가는지도 모르겠다... 역시 존나 재밌는 게임에 대한 욕망은 체력을 이기는듯... 오버워치는 퇴근하고 하기 힘들어서 주말에만 하곤 했는데 지금은 퇴근하고 저녁밥먹고 우마무스메 육성 1회 마치고 즉시 디아블로 디아블로 라이크 게임도 안 해보고 뭐... 발만 담가본 게임은 검은사막이랑 15년전 마비노기가 전부인데 처음에는 정말 별로 할 생각이 안 들었다... 하지만 릴리트가 릴리트가 너무 아름다움 릴리트의 아름다움에 반해 시네마틱만 하루에 2-3번씩 보고 그렇게 디아블로1~3 스토리 정리 영상을 ..

일상 2023.07.06

5월초 일기

아하학 일 너무 재밌다 (진심임) 4월달에 기본 골격을 잘 짜놔서 이제 새로운거 들어오면 복붙과 약간의 수정만 하면 됨^^) d 언제나 항상 처음이 빡센법이쥬 하지만 그 처음을 치밀하게 잘 짜서 도구화해놓으면??? 일이 빨라진다....! 근데도 아직 한...50메뉴 넘게 남아서 올해 중순쯤 끝나야 끝나지 않을까란 생각... 스타워치 드디어 나왔다... 모이라 위키드 스킨은 언제 풀리냐... 오늘 같이 상점에 나올 줄 알았는데ㅠ 코믹스에서도 안 나오고 트레일러에도 안 나오고 좀 섭섭 퇴근하고 ...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원래 탄산을 안 좋아해서 그나마 먹는게 환타 오렌지맛이랑 웰치스 포도맛, 밀키스 정도였다. 그것도 한 3년에 한 번 땡길까 말까하면 사먹고... 최근에 닥터 페퍼를 자주 먹게 ..

일상 2023.05.10

4월달 일기

3 4월 쥰내바빳다... 5월도 바쁘겠지? 개발은 참 재밌어... 잊지말구 프로젝트 끝나면 node JS 재개하기 도저히..운동할 짬이 안 난다 야근이 많고 머리 존나굴려야되고 당떨어져서 간식 쳐묵하고 뱃살은 늘고 허허허 이따위로 사는데 공복혈당장애가 안 온다면 그것은 기적일것입니다 (왔다는 뜻) 멘토스 포도맛 맛있음 다른 맛은 사문난적 (수박맛 같은건 와 존재하는건데?)

일상 2023.04.28

4월생존신고

미친쥰내바쁘다 다음주까지 프로토타입을 완성해야하는데 뭔가 맨날 앞단이라고 하기 민망할정도로 디자인~퍼블리싱에 가까웠는데 이제 jsp에서 하니까 전부 js로 그리구 있는데 햐 낯설면서도 재밌..다 ㅎ...야근하고 집가는중 주말에도 출근해야지... 이 프로젝트 끝나면 nodeJS 공부해서 백엔드 좀 더 낯익어지면 풀스택으로 족금씩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ㅅㅂ 너무 바빠서 게임할생각도못했다.. 는 누워서할 수 있는 우마무스메는 하고있지만 나도 드디어 루돌프랑 세이운 생김 근데 오구리는 기본도 클구리도 없음 흑 ㅠ 헤헤허하헤히 일.재밋다....

일상 2023.04.20

[감상]동인녀의 감정 1권

갑자기 꽂혀서 구매해서 읽었다. 엄청 여러모로 공감가서 재밌었음... 제일 공감가는건 은의트리거 쌉마이너 장르 파다가 외로움에 지쳐 sns 탈퇴해버리는 부분이었음 ^^)d 내가 좋아하는건 검색결과 0건 이런거까진 아닌데 총 10건 안되는 최신글이 2년전 뭐 그런 점이 닮았달까 그래도 최근 공식에서 아닌척 은근 커플스킨 내주고 말이야... 작중 등장인물들이 20대 초반~중후반인것 같다. 부정적 트리거를 마주했을 때 오히려 열받아서 나름 생사적인 방향으로 돌파해버리는 에너지는... 30대 이후부터는 경제적 신체적 여건에 따라 좌우되니까 작중 인물들이 sns를 그만두고 감정의 널뛰기 폭이 적어진 나름 평화로운(그러기에 좀 노잼인) 일상 보내는 부분이 너무 공감가서 웃펐다 ㅠㅠ ㅎ... 그림체가 굉장히 고전적이..

일상 2023.04.11

칠 수 있는/연습하고 있는 우쿨렐레 곡 모음

익힌 시간순 2021년 셀프 생일선물로 산 우쿨렐레... 나름 꾸준히 치고 있다 1. 스티븐 유니버스 오프닝 We are the crystal gems https://www.youtube.com/watch?v=ZhQ0NQm8Uw4 https://www.youtube.com/watch?v=Z-EYldgk0sE 2. 스티븐 유니버스 Giant Woman https://www.youtube.com/watch?v=GPiyOEBnVWg 3. 스티븐 유니버스 Love like you https://www.youtube.com/watch?v=dsr2Gk11ggc 4. 스티븐 유니버스 Be wherever you are https://www.youtube.com/watch?v=iCbnqeaseRQ 5. 스티븐 유니버스..

일상 2023.04.06

3월달 일기

4월이 지나고나서야 쓰는 3월달 일기 사실 중간에 쓰긴 썼었는데 새벽에 작성한 한탄+분노폭발 일기라 부끄러워 다음날 아침에 바로 가렸다... 3월은 진짜 일하느라 좋은 의미로 정신이 없었다. 지금은 월루중인데 퇴근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포스팅중... 나중에 따로 지금까지 칠 수 있는 우쿨렐레 곡들을 정리해서 포스팅 하고 싶다 어언 10곡 내외가 되니까 내가 뭘 칠 수 있는지 떠올리는것도 꽤나 시간이 필요해서 원래는 아날로그로 악보를 옮기고 기록했는데 코드가 아니라 핑거스타일도 연습을 하게 되면서 그냥 악보 사서 프린트하거나 캡쳐하는게 훨씬 편하기에... 요즘의 즐거움 : 대파 키우기 3월 25일부터 물에 꼽아 키우기 시작했고 어제(4월 2일) 화분으로 옮겨줬다. 대파가 자라는 속도가 게임 레벨보다 ..

일상 2023.04.03

ChatGPT가 좋은 이유 이제서야 깨달음

업무를 하다보면 뜻은 어렴풋이 유추하지만 상식이 적다보니 정확한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일상생활에서야 대충 퉁치면 되겠지만 아다르고 어다른 업무에서 뜻을 자세히 모르고 뭔갈 제작한다...? 재앙이 될 수 있음. 예를들어 어린이집과 어린이집 게이트의 차이가 뭔지 모른다. 그냥 어린이집이면 어린이집이라고 할 텐데 굳이 "게이트"가 붙는 이유는 뭘까? 그래서 구글에 검색해보면 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그럼 그냥 직관적으로 어린이집 게이트 로만 검색해본다 어쨌든 어린이집 비슷한 공간이 나오긴 하는데 그냥 어린이집은 아닌것 같다. 여전히 애매모호하다...그래서 요즘 핫하다는 챗지피티를 이제서야 써보기로 했음. 그동안은 필요성을 못 느끼다가, 아 이런 일상생활이나 업무중 상식을 묻는데 자연어로 검색을 ..

일상 2023.02.27

2월달 일기

어느새 2월 중순이다. 뭘 하고 사는지 의식하지 않으면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는 거 같다. 올해 정말 감흥없이 신년을 맞이했는데 (게임하다가 팀보이스로 팀원이 어 새해네 해서 새해인거 알았음) 정신적 위기 호르몬은 9~12월이 피크인 것 같다. 정작 그 계절을 제일 좋아하는데 말여.. 어쨌든 요즘 정신이 제법 평안하다는 뜻임. 최근에 극장에서 퍼스트 슬램덩크를 봤다. 원래는 귀찮고 영화값도 옛날에 비해 너무 비싸져서 보러 갈 생각이 없었다. OTT 나올 때 까지 존버할 생각이었는데... 자꾸 유튜브에서 슬램덩크 관련 보여주고 넷플릭스에 옛날 TVA가 있길래 초반에 보다보니 너무 재밌어서 만화책이 다시 보고싶어짐. 근데 이사오면서 만화책을 창고 가장 아랫쪽에 놔둬버린 바람에 다시 이사가지 않는 이상 짐을 ..

일상 2023.02.17

ㅇ ㅔ 임랩 기록 1차

다이소에서 산 저 뭐냐 30일 챌린지 사과알 스티커 저거... 처음으로 꽉 채운게 게임 관련이라니 ^^....ㅋㅋ 여전히 장비는 30프레임 이하의 모니터( ㅋㅋ )와 1660 그래픽카드... 이지만 에임 연습 처음 할 때 마우스 dpi는 1500에 인게임 감도는 35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고감도... 이렇게 게임을 3~4년 하다보니 손목을 정말 안 쓰다 시피해서 몇시간 게임을 해도 손목이 아프다는걸 이해할 수 없었음 대신? 에임은 당연히 나가리감 = 모이라 메르시만 해요. 저 상태에서 에임 연습 처음 시작 할 때 느꼈던게 마음대로 뻗어나가는 마우스 커서를 제어하기 너무 힘들다(제동이 힘들다)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여서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는데...극고감도에서 중저감..

일상 2023.01.28

공개 가능한 일상도 기록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음

옵치2는 이전 시즌 경쟁 티어에서 -5단계부터 시작하는거 같다... 이번에두 플레 입구컷까진 올리고 접으려 했으나 주말이 끝남과 동시에 다 귀찮아졌음 ~_~ 게임을 할 때 그냥 즐기면 되는것을 나이가 나이다보니까 게임 같은걸 하고 있다보면 '내가 이 나이에 게임을 특출나게 잘 하는것도 아니고, 영상을 제작하는것도 아닌데 더 다른 개인시간을 활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발전을 위한 노력이 귀찮고 두려워서 마냥 게임으로 도피하고 있구나.. 근데 그런 게임마저 잘 못하고 있음..ㅎㅎ 난 잘하는게 뭐냐...'란 생각이 들어서 컴퓨터를 잘 안 켜게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그렇다고 게임을 안 할때 생산적인 무언갈 하고있진 않다. 요즘 너무 그냥..기운이 없고 짜증만 많아서 퇴근하면 디비..

일상 2023.01.12